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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오늘 오후 6시 클리잔과 BMW오픈 8강 맞대결
출처:테니스코리아|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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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6일에 권아솔(32, TEAM KOREA MMA)은 케이지 위에 올라갔다. 선수로서 경기하기 위해서가 아닌, 세컨으로서 ‘야쿠자’ 김재훈(29, TEAM KOREA MMA)을 지키기 위해서다. 세컨이 선수를 지키기 위해 케이지 위에 올라가는 건 드문 일. 어떤 이유에서 권아솔은 케이지 위에 올라갔을까.

이야기 진행을 위해 2015년 11월 18일로 시계를 돌려보자. XIAOMI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이 열린 날. 김재훈과 아오르꺼러(23, XINDU MARTIAL ARTS CLUB)는 처음 만나자마자 몸싸움을 했다. 경기 하루 전날 진행된 계체량에서도 서로 손가락 욕을 날리며 으르렁거렸다. 경기에서는 아오르꺼러가 심판의 경기 종료 선언에도 김재훈을 향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비매너 행동이었다.

정현(한국체대, 22위)이 5월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BMW오픈 8강에 나선다.

정현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을 통해 클레이코트 시즌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다.

4번시드를 받고 출전한 BMW오픈에서 정현은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고 2회전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은 마티아스 바칭거(독일, 163위)를 불과 58분 만에 6-1 6-1로 꺾고 7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의 8강 상대는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대결했던 세계 122위 마틴 클리잔(슬로바키아)이다. 1년 만의 리턴매치인 셈이다. 당시 정현이 6-4 3-6 6-2로 승리하면서 자신의 첫 투어 4강을 기록했다.

올해 28세 클리잔은 2007년 프로에 데뷔했고 왼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한다

클리잔의 현재 세계랭킹이 100위 권 밖으로 밀려나 있지만 지난 2015년 4월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 24위를 기록했고 투어 타이틀도 5개나 보유하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클리잔은 자신의 주무기 강력한 포핸드를 앞세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에서 클리잔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고 32강에서 당시 세계 1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이변 등을 연출하며 8강에 올랐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에게 져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듀스 게임 접전을 펼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8강에 오르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정현이 승리하면 톱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와 얀 레나드 스트루프(독일, 62위)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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