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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퍼펙트' TOR, DH 1차전 승리..솔라르테 만루포
- 출처:뉴스엔|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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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비로 인해 지연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13-11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우천 지연을 포함해 7시간에 가까운 긴 경기를 치렀고 곧이어 더블헤더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하이메 가르시아(TOR)와 카를로스 카라스코(CLE)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2회초 러셀 마틴의 2점포로 앞서갔고 4회초 조시 도날드슨의 적시 2루타, 얀헤비스 솔라르테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클리블랜드는 4회말 대거 7점을 얻어내며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브랜든 가이어가 적시 2루타, 브래들리 짐머가 2타점 적시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3점포,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적시타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6회초 도날드슨이 2점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고 7회초 루데스 구리엘이 적시타를 터뜨려 역전했다. 8회초에는 케빈 필라가 적시 2루타를 추가했다.
클리블랜드는 8회말 린도어가 솔로포와 상대 실책을 묶어 다시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토론토는 연장 11회초, 8회말 실책으로 연장승부의 빌미를 제공한 솔라르테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클리블랜드는 11회말 엔카나시온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토론토는 선발 가르시아가 3.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댄 반스가 0.1이닝 무실점, 존 액스포드가 2.1이닝 무실점, 타일러 클리파드가 1이닝 무실점, 라이언 테페라가 1이닝 2실점(1자책),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1이닝 무실점, 로베르토 오수나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오승환은 9회말 등판해 엔카나시온, 얀 곰스, 제이슨 킵니스를 삼자범퇴로 처리해 2경기 연속 완벽투를 펼쳤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3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카라스코가 5.1이닝 6실점을 기록했고 닉 구디가 0.2이닝 2실점, 잭 매컬리스터가 1.2이닝 1실점, 벤 타일러가 0.1이닝 무실점, 코디 앨런이 1이닝 무실점, 댄 오테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일러 올슨이 연장 11회 만루포를 허용해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