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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여 감독, “필리핀전, 월드컵 가기 위한 좋은 기회”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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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덕여호는 필리핀전을 통해 프랑스 월드컵 본선 티켓 획득을 노린다.
윤 감독은 15일 오후 11시 30분(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필리핀전은 월드컵으로 가기 위한 가장 소중한 기회”라며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필리핀 여자 대표팀과 5-6위전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윤 감독 일문일답.
5/6위전 각오는?
“우리가 목표로 했던 예선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지만 4강에 가지 못했다. 마지막 5-6위전, 필리핀전은 월드컵으로 가기 위한 가장 소중한 기회다. 저와 우리 선수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좋은 경기를 하겠다.”
한국의 이번 조별 예선을 평가한다면?
“우리 궁극적 목표는 예선에서 준결승을 가는 것이 목표였다. 마지막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컵 진출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4강에 가진 못했지만 내일 경기 최선 다해서 갈 수 있는 것도 큰 대회에 참가해서 많은 강한 팀들과 경기하는 것도 우리가 원했던 바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0년만의 필리핀과의 맞대결이다. 필리핀은 그때와 다른 새 팀이다. 혹시 영상으로 경기를 분석했다면 얼마나 위협이 되는 팀이라고 생각하는가? 경계할 선수는?
“필리핀과 우리는 경기한 지 굉장히 오래됐다. 조별 예선 3경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필리핀 축구가 요 근래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봤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 수비수들이 조별예선을 무실점으로 잘 왔다. 우리 수비수들이 마지막 경기에도 집중력을 갖고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8번 선수(마리사 파크)을 더 집중적으로 마크해야 한다.”
조별 예선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을 것같다. 필리핀전 스코어나 한국의 스타일에서 변화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예선 3경기에서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 감독 입장에서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운 것은 일본전에서 득점을 못한 점이다. 내일 경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많은 득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양 팀 모두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다. 선수들에게 전하는 ‘파이널 메시지’는?
“우리 선수들은 지금까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내일 마지막 필리핀전이 있다. 우리선수들이 어떤 상대를 만나든 우리가 해왔던, 좋은 모습을 끝까지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