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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보강한 울산, 무득점보다 심각한 '최소 슈팅'
출처:풋볼리스트|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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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수를 대거 보강했으나 3경기에서 슈팅을 21개만 기록했다. 3연패 당한 이유다.

울산은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 현재 최하위다. 3연패를 당하는 동안에 1골도 넣지 못했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병행하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울산은 올 시즌을 대비해 토요타 요헤이, 황일수, 박주호, 주니오 등을 영입하며 전북현대를 견제할 수 있는 단 한 팀으로 꼽히기도 했었다.

문제는 수비가 아닌 공격에 있다. 공격수를 대거 보강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골을 넣어야 승점을 딸 수 있는데 골이 아예 없다. 슈팅 숫자도 12개 팀 가운데 가장 적다. 울산은 경기 동안 슈팅을 21개만 기록했다. 유효슈팅도 8개(리그 최소)에 불과하다. 유효슈팅 비율이 높지만 절대적으로 너무 적다는 게 문제다.

12개 팀 중에 슈팅을 30개 이상 하지 못한 팀은 울산을 비롯해 3팀이다. FC서울(27개)과 포항스틸러스(25개)가 슈팅을 많이 하지 못했다. 비슷한 기록이라도 내면은 다르다. 서울은 27개 중 유효슈팅이 9개였고 2골을 넣었다. 포항은 슈팅 25개 중에 14개가 유효슈팅이었고, 7골을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울산보다는 나았다.

김도훈 감독은 더 정교하고 빠른 축구를 하겠다며 선수단을 보강했었다. 울산은 어떤 팀을 만나도 점유하면서 무너뜨릴 수 있는 전력을 지녔다. 그런데 울산은 선수단을 제대로 조합하지 못하며 빈공에 그쳤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황일수와 토요타 그리고 주니오르가 아직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다.

울산 중원도 문제다. 울산은 리그와 ACL을 병행하며 중원 조합을 바꾸고 있는데 뾰족한 강점은 없다. 박주호, 한승규, 이영재, 정재용, 박용우 등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데 누구도 공격진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울산은 빠른 공격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을 살릴 공격 전개가 없었다는 이야기다.

시즌 초반이기에 문제가 나올 수는 있다.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울산은 2주간의 휴식기 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오는 4라운드 포항 경기에서 그 노력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빠르게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ACL을 병행하면서 계속 엇박자가 날 수도 있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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