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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점점 젊어진다...베우둠도 TKO패
출처:데일리안|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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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의 알렉산더 볼코프(31·러시아)가 전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41·브라질)을 완파하며 세대교체 바람에 힘을 더했다.

랭킹 7위 볼코프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7’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 베우둠을 4라운드 TKO로 꺾었다.

볼코프는 벨라토르와 M-1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파이터로 베우둠이라는 대어를 낚으며 UFC 4연승을 질주했다.

톱10의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됐던 UFC 헤비급은 최근 들어 세대 교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 12월 은가누가 오브레임을 어퍼컷으로 잡아냈고, 지난달에는 블레이즈가 마크 헌트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베우둠을 잡은 볼코프까지 가세한 UFC 헤비급은 점점 젊어질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을 선사했다.

반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젊은 파이터를 잡고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던 베우둠의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TKO 패배로 체면을 구긴 베우둠은 향후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게 됐다.

베우둠은 테이크다운에 이은 파운딩, 서브미션 기술을 구사하며 3라운드까지 우세를 점했다. ‘주짓수 달인’답게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싸움을 유도한 베우둠은 신장(200cm)과 리치가 좋은 볼코프의 강점을 무력화시켰다.

볼코프도 베우둠의 이런 전략에 말려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볼코프는 안면 정타와 니킥을 꽂는 등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졌다.

3라운드 막판에는 베우둠 안면에 출혈도 있었다. 4라운드에서는 베우둠의 서브미션 기술에서 벗어난 볼코프가 스탠딩 상황에서 오른손 어퍼컷에 이은 파운딩으로 베우둠에게 TKO 승리를 거뒀다.

베우둠 특유의 그라운드 전략에 고전하다가 패턴을 간파한 뒤 자신의 강점을 살려 TKO 승리를 이끈 볼코프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베우둠의 전략은 경기 전부터 예상했고, 그에 맞게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며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UFC 헤비급 타이틀매치는 미오치치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의 대결로 오는 7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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