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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순, 전북과 5년 재계약…"뼈 묻는다는 각오로"
- 출처:스포츠서울|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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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순(31)이 전북과 재계약했다.
전북은 “FA신분 최철순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이 무려 5년이다. 지난 2006년 입단 뒤 전북에서만 K리그 285경기(통산 330경기)에 출전한 최철순은 2006년과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2회 우승 및 K리그 클래식 5회(2009, 2011, 2014, 2015, 2017) 정상 등극을 모두 맛 봤다. 특히 최철순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레전드 최진철(1996~2007) 보다 더 오랜 기간 팀에 남게 됐다. 전북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철순은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까지 녹색 유니폼을 계속 입고 싶었다. 운동에만 더욱 전념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북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최철순은 어떤 선수와도 대체할 수 없는 전북의 보배 같은 선수다”며 “팀에 희생하고 공헌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하는 순간까지 전북에 남아 좋은 모습으로 활약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