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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화이트, 웨스트브룩이 되어라!"
출처:OSEN|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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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처럼 빵 치고 나가면 좋겠는데...”

서울 SK는 19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74-86으로 패했다. 선두 SK(17승 7패)는 2위 KCC(16승 8패)에게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입장이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최근 테리코 화이트가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감독은 “테리코가 기복이 심했다.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득점을 뽑아내주고 있다. 지난 경기서 코너에서 3점슛 4개를 쏴서 2개를 넣었다. 칭찬을 해줬다”며 웃었다.

하지만 문 감독은 선수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 문 감독은 “선수들이랑 식당에서 NBA 경기를 보는데 웨스트브룩이 리바운드를 잡자마자 드리블로 ‘빵’ 치고 나가더라. 스피드가 어마어마했다. 테리코한테 ‘야 너도 저렇게 해야 돼’라고 이야기했다”며 웃었다.

듣던 취재진도 빵 터졌다. “아니, 웨스트브룩처럼 하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문 감독은 “KBL이니까 테리코가 그렇게 할 수도 있지 않나. 말이 나온 김에 버튼은 하승진 수비도 시키니까 잘하더라. 테리코에게 ‘너도 하승진을 맡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테리코가 맨날 양희종, 강병현 이런 선수들만 맡으니까 김민수와 최부경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라고 요구했다.

문 감독의 주문은 끝이 아니었다. 그는 “헤인즈는 공만 잡으면 한 골이지 않나. (화이트가) 피터슨처럼 작은 애랑 할 때는 같이 스피드로 치고받고 해야 한다. 원래 감독은 선수에게 바라는 것이 많다”며 두 배 세 배를 요구했다.

문경은 감독의 심정을 아는지 화이트는 KGC전 1쿼터에만 12점을 폭발시켰다. 장기인 개인기와 점프슛을 마음껏 구사했다. 하지만 2,3쿼터 화이트는 단 2점에 그쳤다. SK도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4쿼터 화이트가 다시 10득점을 폭발시켰지만 승부는 이미 넘어간 뒤였다. 이날 화이트는 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최다득점을 올렸지만, KBL의 웨스트브룩이 되기에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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