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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이종현, "전자랜드 꼭 이기고 싶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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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를 꼭 이기고 싶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현재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단독 1위인 SK와 지난 시즌 맞대결은 3승 3패다. 5위 전자랜드에겐 지난 시즌에도 1승 5패로 열세였다.

현대모비스가 특정팀에게 1승 5패로 열세를 보인 건 2011~2012시즌(동부, KCC) 이후 6시즌 만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끈적한 수비를 펼치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팀인 전자랜드에게 지난 시즌 유독 약했다. 5연패 끝에 6라운드에서 1승을 챙겼다.

그 약세가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이종현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에게 승리한 뒤 "승률 5할에서 왔다 갔다 한다. 다음 상대가 전자랜드인데 꼭 이겨야 한다"며 "지난 시즌에 1번 이기고 다 지고, 이번 시즌엔 다 졌다. 전자랜드를 만나면 고전해서 전자랜드를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11승 11패로 전자랜드에 이어 6위다. 전자랜드에게 이긴다면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잡는다.

전자랜드와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자랜드를 시작으로 원주 DB(17일), SK(21일), 전주 KCC(23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상위 4팀과 연속 경기다. 최근 하락세인 전자랜드에게 패한다면 연패에 빠지며 중위권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반대로 첫 단추를 잘 꿰면 남은 상위팀과 상승세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전자랜드를 꺾기 위해선 이종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종현은 시즌 초반 상대 빅맨에게 힘없이 밀리며 골밑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장신 외국선수 레이션 테리는 골밑보다 외곽 플레이를 선호한다. 이종현의 부진은 결국 현대모비스 골밑 약세로 이어졌다.

이종현이 최근 달라졌다. 외국선수를 상대로도 자신있게 포스트업까지 한다. 골밑 수비에서도 잘 버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삼성과 경기 후 "(이)종현이가 수비에서 활약을 잘 해줬다. 칼 홀을 막든 커밍스를 막든 리틀리프가 돌아오더라도 밀리지 않고 리바운드를 잡아야 한다"며 "지난 시즌엔 LG (제임스) 메이스와 해도 이겼다. 그런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피하지 않고 골밑에서 비벼줘도 팀에 큰 힘이 된다. (외국선수와) 정면으로 부딪혀도 밀릴 건 없다"고 이종현을 칭찬했다. 

이종현 역시 "이전 경기에선 골밑에서 1대1을 해보니까 되더라. (버논) 맥클린을 상대로도 발을 빼면서 플레이를 하니까 득점이 가능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1~2개가 아닌 많이 시도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이종현이 골밑에서 듬직하게 버틴다면 현대모비스는 전자랜드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릴 것이다.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 맞대결은 16일 오후 3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며 IB스포츠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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