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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에 합류한 레너드, 4일이나 5일 출격 예정!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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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비로소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NBA』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최근 팀에 합류해 5대 5 연습을 비롯해 각종 연습을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서 출전 가능하지만, 5일 열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홈경기서 뛸 가능성도 있다.
레너드가 오클라호마시티전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출장하지 않는다면, 오는 홈경기에서 시즌 첫 출장을 할 것이 유력하다. 아무래도 홈경기가 머지않은 만큼 레너드의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에 출장시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는 만큼, 막상 코트를 밟을 지는 의문이다. 길었던 부상에서 회복하는 기간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만큼 뛰더라도 벤치에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한 이후 곧바로 안방에서 경기를 갖는 만큼 무리하게 이날 뛰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레너드는 11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시즌에 앞서 트레이닝캠프에서 오른쪽 대퇴사두근을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프리시즌에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초반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레너드의 복귀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급기야 한 달 후인 12월 초에 팀에 합류해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다.
레너드의 출장과 관련하여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그가 말하길 ‘뛸 수 있‘고 말해 제게 확신을 줬다"고 말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레너드가 돌아오기 전부터 그가 온전한 몸 상태를 유지할 때 출장시킬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포포비치 감독은 ""그가 좀 더 나아지고, 자신감을 갖췄을 때 나설 것"이라며 좀 더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부쩍 탁월해진 기량을 펼치고 있는 그는 명실공이 샌안토니오를 이끄는 선수로 도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현재까지 15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주득점원인 레너드와 함께 주전 포인트가드인 토니 파커가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시즌 초반 4연패 이후 14경기에서 11승 3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