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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남, 노상래 감독과 결별…후임에 유상철 울산대 감독
출처:스포츠조선|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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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울산대 감독이 K리그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전남이다.

3일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남이 노상래 감독과 결별했다. 공석이 된 감독직에는 유상철 감독이 전남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남은 본격적인 동계시즌이 시작되기 전 변화를 물색했고, 노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 2014년 전남 감독직에 오른 노 감독은 3년만에 물러나게 됐다. 전남은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고, 유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전남은 세부 계약을 마무리한 뒤 유 감독 선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유 감독은 5년만에 K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2011년 7월 대전 감독직에 올라 팀을 잔류시킨 유 감독은 2012년 계약이 만료되며 K리그를 떠났다. 이후 2014년 울산대 감독직에 올라 4년간 팀을 이끌었다. 대학무대에서 위용을 잃었던 울산대는 유 감독 부임과 함께 부활했다. 비록 아쉽게 준우승만 4차례를 하는 등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 감독은 K리그 감독직에 자리가 날때마다 유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울산, 수원FC, 강원은 물론 가장 최근에는 광주가 유 감독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유 감독은 한국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멀티플레이어의 대명사였던 유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었다. A매치 12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그 중 두 골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한-일월드컵에서 기록했다. 2004년에는 아테네올림픽 와일드카드로도 활약했다. K리그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울산에서만 뛰었던 유 감독은 142경기에서 37골을 넣었다. 1996년과 2005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1998년에는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J리그에서도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치며 맹활약을 펼쳤다.

2006년 은퇴한 유 감독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을 배출한 ‘날아라 슛돌이‘에서 유소년을 지도했고, 2009년에는 춘천기계공고 감독으로 부임해 청소년들을 가르쳤다. 이후 ‘시민구단‘ 대전에 이어 울산대까지 거친 유 감독은 지도자 변신 후 엘리트 코스만을 거친 또래 지도자들과는 달리 아래부터 경험하며 내공을 쌓았다. 전남 역시 이러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은 지난 시즌 부진 속에 가까스로 잔류했다. 변화가 필요했고, 새 인물이 필요했다. 유 감독이 그 중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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