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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언론, "강정호, 내년에도 비자 발급 어려울 수 있다"
- 출처:SPOTV NEWS|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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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내년 시즌에도 미국 비자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3일(한국 시간) 강정호에 대해 "2018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건 이론상으로 불가능하지 않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워레키 피츠버그 부사장에 따르면 강정호는 최근 다시 비자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 매체는 역대 비자 발급법 개정 현황과 함께 미국 변호사 윌리엄 스톡의 인터뷰를 인용해 "비자 발급이 거부된 적이 있는 사람은 (거부를 유발한) 사건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른 것과 미국에 와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특히 유명인들은 지금까지 경과된 시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톡 씨는 "음주 운전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신 질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신 문제로 인해 강정호의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정호는 최근 짧은 기간 안에 3차례 음주 운전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 비자 발급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 운전 후 도주로 면허가 취소되고 검찰에 기소됐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8개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 이전에 재판으로 인해 올 시즌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돼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달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입단했으나 1할4푼3리의 타율로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