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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추락' 토트넘, 침체에 빠진 4가지 이유
출처:스포탈코리아|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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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의 차이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 버렸다.”

토트넘 훗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직후 남긴 말이다. 토트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치러진 정규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어느새 순위는 곤두박질 쳤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위를 지키던 토트넘의 순위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7위까지 추락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우승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이끈 해리 케인(24), 델레 알리(21), 크리스티안 에릭센(25)의 잔류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차츰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 긴장감 없는 주전 경쟁

올 시즌 케일, 알리, 에릭센의 활약은 지난 시즌까지와 비교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며 제 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알리와 에릭센은 좀처럼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알리는 올 시즌 들어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올 시즌 치러진 14경기 중 13경기에 선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3골 2도움이 그치고 있는 실정. 득점은 지난 10월 리버풀과의 9라운드 이후 소식이 끊겼다.

긴장감 없는 주전 경쟁이 원인으로 꼽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선발 출전이 보장돼 있는 케인, 알리, 에릭센은 적당한 압박감을 받고 있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알리와 에릭센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벤치에 앉은 법이 없다.

알리를 대체할 자원으로 손흥민(25)이 있지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대체자원이 없는 에릭센의 경우에는 체력적인 부담까지 않은 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과 같은 플레이메이커는 조금 피로를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덴마크 A대표팀 일정까지 소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릭센에게 휴식을 줄 수는 없다. 멈출 수도 없다”라며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털어 놓았다.



■ 알더베이럴트의 공백

토트넘의 수비는 토비 알더베이럴트(28)의 부상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알더베이럴트 없이 치른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무려 5실점을 내줬다.

에릭 다이어(22)가 알더베이럴트 대신 쓰리백의 한 축을 맡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는 지난 레스터전에서도 제이미 바디(30)를 수 차례 놓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가 하면 잦은 실책으로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부진은 기록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다이어는 레스터전에서만 2차례 공의 소유권을 내줬다.

알더베이럴트가 부상당하기 전까지 미드필더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다이어였지만, 수비수로 뛰며 그 상승세마저 주춤해진 모양새다.



■ 시소코 기용 고집

무사 시소코(28)는 올 시즌 들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더 큰 문제는 포체티노 감독이 이런 시소코의 기용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소코는 올 시즌 정규 리그 14경기에 모두 출전했을 뿐 아니라 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결과물은 실망스럽다. 시소코는 정규 리그에서 1골을 올렸을 뿐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레스터 시티 같은 비교적 약팀을 상태로 특히 애를 먹었다. 시소코는 이들의 두터운 수비를 드리블로 벗겨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통계에 따르면 시소코는 레스터를 상대로 단 한 개의 드리블 돌파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토크 스포츠’는 “시소코는 수비적인 팀을 뚫어낼 기술, 터치, 드리블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계속해서 시소코를 기용하는 것은 명백한 실수다”라고 비판했다.



■ 뎀벨레 후계자 영입 실패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다빈손 산체스(21), 세르지 오리에(24) 등을 영입하기는 했으나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무사 뎀벨레(30)의 후계자 영입에는 실패했다.

로스 바클리(24), 마테오 코바시치(23)가 영입후보로 거론됐으나 성사되지는 못했다. 부담은 고스란히 뎀벨레에게 전해졌다. 뎀벨레는 이렇다 할 대체 자원이 없는 탓에 쉴 틈 없이 강행군을 이어나갈 수 박에 없었다.

무리한 출전은 결국 부상을 유발했다. 지난 시즌부터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온 뎀벨레는 지난 9월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10월 복귀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험난한 일정을 앞둔 탓에 부상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은 하루 빨리 뎀벨레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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