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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 셤퍼트, 무릎 부상으로 약 1주 결장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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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NBA』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이만 셤퍼트(가드,196cm, 99.8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셤퍼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 나서지 않았다. 정상적으로 출격했던 셤퍼트였지만, 무릎 통증이 심해진 것으로 보이며 끝내 후반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셤퍼트는 이번 부상으로 약 5~7일 가량 자리를 비우게 됐다. 시즌 초반이자 이달 초에도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4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다. 셤퍼트가 빠져 있는 동안 클리블랜드는 1승 3패로 주춤했다. 그러나 셤퍼트가 돌아온 이후 6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5승 1패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모처럼 흐름을 잡았을 때 셤퍼트가 또 전력에서 제외되게 됐다. 셤퍼트마저 빠지게 되면서 클리블랜드에는 부상자들이 넘치게 됐다. 가뜩이나 최근 데릭 로즈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최소 2주 진단을 받은 가운데 셤퍼트마저 통증을 호소하면서 백코트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기존의 아이제이아 토마스(엉덩이), 트리스탄 탐슨(허벅지)의 빈자리도 크다.
무엇보다 당장 뛰어줘야 하는 선수들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클리블랜드는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됐다. 지난 클리퍼스전에서는 로즈의 부상 공백을 뒤로 하고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주축들이 빠진 만큼 기존 선수들이 안게 되는 부담은 더 늘어나게 됐다. 가뜩이나 셤퍼트는 수비에서 기여해줄 수 있는 바가 많은 만큼 결장이 뼈아프다.
셤퍼트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2분을 소화하며 5.2점(.393 .280 .733) 3.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셤퍼트마저 다치면서 클리블랜드는 당분간 주전 가드를 모두 배제한 채 경기에 나서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의 부담이 좀 더 커질 전망이다.
로즈의 부상으로 클리블랜드는 J.R. 스미스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제임스가 포진하고 있는 만큼 로즈의 부상을 다른 슈터들로 하여금 메울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셤퍼트까지 당분간 빠지게 되면서 다른 선수로 하여금 자리를 채우게 해야 한다. 드웨인 웨이드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다소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