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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 “버튼 놔두고 셀비 지명, 후회 없다”
출처:점프볼|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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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파죽지세다. 4일 현재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성적 5승4패를 기록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디온테 버튼을 놔두고 조쉬 셀비를 뽑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셀비는 9경기 출전해 평균 20.67점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셀비는 외국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됐다. 고교 시절에는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과 미국 톱 랭킹을 다툴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 하지만 대학교부터 존재감이 줄어들었고, NBA 멤피스 그리즐리에서 잠깐 활약한 뒤 타 리그를 돌았다.

전자랜드에 와서도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셀비가 3점슛 능력이 있는데도 안으로 파고든다. 2점슛도 충분히 집어넣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3점슛도 잘 던지는 선수다. 지난달 31일 부산 KT전에서도 중요할 때 3점슛을 5개나 넣었다”고 칭찬했다.

셀비 다음으로 드래프트 2순위에 뽑힌 선수는 원주 DB 디온테 버튼이다. 버튼도 DB의 에이스다. 리그 8경기를 뛰고 평균 24.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인사이드뿐 아니라 밖에서도 뛸 수 있어 공격 활용 폭이 넓다. 전자랜드는 높이가 낮은 팀으로 꼽힌다. 최근 브랜든 브라운을 영입해 약점을 최소화했지만, 그간 골밑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버튼을 두고 셀비를 뽑았다며 아쉬워하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버튼을 지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버튼을 뽑았다면 자칫 국내선수들의 플레이가 죽을 수 있다. 골밑에 두면 강상재가 죽을 수 있고, 가드로 쓰면 박찬희가 죽을 수 있다. 버튼이 있다면 장점이 있겠지만 단점도 있다”고 말했다.

셀비는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SK전에서는 18점을 기록하며 팀의 82-79 역전승을 이끌었다. 셀비는 3쿼터에만 무려 13점을 휩쓸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 SK의 기세에 밀려 쓰러질 뻔 했지만, 셀비의 활약 덕분에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덕분에 전자랜드는 차바위 김상규 등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외곽포가 터져 마지막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셀비는 지난달 31일 KT전에서도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기록했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남아있다. 셀비와 박찬희 조합을 어떻게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유도훈 감독도 셀비와 박찬희의 공존이 최대 숙제라고 했다.

브라운이 합류하면서 셀비가 부담을 더는 모습이다. 브라운이 골밑에서 궂은일을 맡아주면서 셀비가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브라운과 밖에서 슛을 던지는 아넷 몰트리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브라운이 뛴 4경기에서 전자랜드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유도훈 감독은 “셀비는 주로 외곽에서 뛰는 선수다. 인사이드에서 활약해주는 선수가 필요했다”며 브라운에게 합격점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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