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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1-2순위 지명, kt 대반격 동력 얻었다
출처:마이데일리|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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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어떻게, 얼마나 달라질까.

kt가 대반격의 동력을 얻었다. 23일 KBL 신인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식서 전체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거머쥐었다. 조동현 감독이 30일 신인드래프트서 1~2순위로 부를 선수는 사실상 결정됐다. 허훈(연세대)과 양홍석(중앙대 자퇴)이다. 누구를 먼저 부를 것인지만 결정하면 된다.

kt는 최근 세 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7위-7위-9위) 핵심 선수들은 FA, 트레이드로 빠져나갔다. 반면 뚜렷한 전력보강은 없었다. 구단은 2015-2016시즌 부임한 조동현 감독에게 선물을 안겨주지 못했다.

운이 없었다. 이종현(모비스), 최준용(SK), 강상재(전자랜드)가 쏟아진 작년 신인드래프트, 경희대 3인방(김종규-LG, 김민구-KCC, 두경민-DB)이 한꺼번에 나온 2013년 신인드래프트 모두 5순위로 이재도, 박지훈을 선발했다. 이재도와 박지훈은 좋은 선수지만, 아쉬웠던 건 사실이다.

심지어 작년 외국선수 드래프트서 모처럼 1순위 행운을 안았지만, KBL 경력자 크리스 다니엘스가 부상으로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 봄 FA 시장에서 김동욱(삼성) 영입에 나섰지만, 빈 손으로 돌아섰다.

올 시즌에도 우승권 전력은 아니다. 그래도 검증된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 웬델 맥키네스로 정비, 중위권 싸움을 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 김영환의 가세로 포지션 별 균형이 어느 정도 잡혔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다.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이어 SK, KCC와의 홈 개막 2연전서 잇따라 패배했다. 충격의 개막 3연패. 김현민이 개막전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군 입대한 김종범 공백도 있다. 윌리엄스와 맥키네스가 안정적으로 골밑에서 활약하지만, 여전히 높이에서 다른 팀을 압도하는 건 아니다. 김영환을 제외하면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약점도 여전하다. 결국 3경기 모두 뒷심이 약해 패배를 안았다. 특히 SK, KCC전은 거의 다 이긴 경기를 뒤집혔다.



이런 상황서 허훈, 양홍석이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kt 전력은 얼마나 강해질까. 허훈은 즉시전력감, 양홍석은 송교창(KCC)처럼 2~3년 정도 시간을 갖고 육성하면 주전 포워드로 성장할 게 확실하다. 어떻게든 팀이 강해질 건 확실하다. 시간문제다.

허훈은 공격력과 패스능력을 겸비한 대학 최고의 포인트가드다. 패스센스만 놓고 보면 얼리엔트리로 나온 유현준(한양대 자퇴)이 한 수 위라는 평가. 그러나 경기운영능력과 외곽슛, 스틸 센스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허훈이 한 수 위다. 수비력이 돋보이지 않고, 신장도 작다. 그러나 농구센스와 잠재력 자체가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평가다.

양홍석은 운동능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다. 대학에선 내, 외곽 공격에 모두 능했다. 탄력을 앞세운 블록,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 전개 및 마무리 능력도 돋보였다. 물론 프로에서 통할 수 있는 확실한 필살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허훈이 kt 주전 포인트가드로 뛰면 팀 오펜스가 정비될 수 있다. 속공과 세트오펜스가 동시에 강화될 수 있다. 양홍석은 KBL 적응이 최대과제지만, 잠재력만 터트리면 kt 공격력이 강화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영환과 함께 상황에 따라 미스매치를 유발, kt에 많은 이점을 안길 수 있다.

허훈과 양홍석은 공격력이 빈약하고, 뎁스가 약한 kt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카드다. kt가 당장 올 시즌 중위권 도약에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전력 보강은 확실하다. 결국 조 감독과 구단의 허훈, 양홍석에 대한 육성 플랜, 지도 방향, 기존 선수들과의 역할 분담이 가장 중요하다.

한 농구관계자는 "kt가 허훈과 양홍석을 뽑는다면 조동현 감독이 명확한 롤을 부여하고, 기존 선수들과의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허훈은 당장 KBL 톱클래스급 가드들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양홍석은 포지션 정리가 필요하다. 확실한 목적을 갖고 육성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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