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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올리언스, 자미어 넬슨과 계약 ... 가드 보강!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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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백코트를 보강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자미어 넬슨(가드, 183cm, 86.2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인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뉴올리언스는 선수단이 꽉 차 있는 만큼 넬슨 영입을 위해 조던 크로포드를 방출할 예정이다.
넬슨은 최근 덴버 너기츠로부터 방출됐다. 덴버와의 계약을 1년 남겨두고 버티지 못했다. 덴버는 스몰포워드가 취약했던 반면 백코트에는 유망주들이 많았다. 결국 덴버는 넬슨 대신 제퍼슨을 택했다. 넬슨은 지난 2015년 이후 오랜 만에 이적시장에 나왔다. 당초 크리스 폴이 다친 휴스턴 로케츠가 넬슨과 접촉했지만, 넬슨은 뉴올리언스와 계약했다.
뉴올리언스에는 부상자들이 차고 넘친다. 뉴올리언스에는 솔로몬 힐(햄스트링), 프랭크 잭슨(발), 레존 론도(탈장), 단테 커닝햄(팔꿈치), 오머 아식(크론병), 아진샤(무릎)까지 6명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영입한 론도가 당분간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온전한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프시즌부터 뉴올리언스는 론도와 즈루 할러데이를 주전 가드로 예고했다. 할러데이가 포인트가드를 소화한다면, 슈팅가드가 약해지게 된다. 하는 수 없이 추가적인 선수가 필요했던 뉴올리언스는 부족하나마 넬슨을 데려오면서 론도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동시에 론도가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경험을 두루 갖춘 가드를 두루 보유하게 된다.
넬슨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27.3분을 소화하며 9.2점(.444 .388 .714) 2.6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여름에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방출됐던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다. 그러나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를 거쳐 덴버에 안착했다. 지난 2015년 여름에는 덴버와 계약기간 3년 1,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이번에 넬슨을 데려오면서 급한 불을 껐다. 이번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자들이 속출한 뉴올리언스는 넬슨을 통해 론도의 빈자리를 메우는데 성공했다. 이대로라면 넬슨은 론도가 돌아오기 전까지 주전 포인트가드로 코트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