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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 어쩌나' 린,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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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큰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의 ‘Linsanity‘ 제러미 린(가드, 191cm, 91kg)이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린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 다치고 말았다. 경기 후 정밀검진결과 오른쪽 무릎 슬개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결국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수술대에 올랐지만, 온전한 회복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전 가드인 린이 부상을 당하면서 가뜩이나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을 치르는데 크나 큰 위기와 마주하게 됐다. 당장 린이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브루클린은 백코트에 공백을 안게 됐다. 이대로라면 디엔젤로 러셀이 포인트가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당초 브루클린은 린과 러셀을 주전 가드로 내세우면서 앨런 크랩을 벤치에서 내보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린이 첫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큰 부상을 당하면서 브루클린의 선수단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현재 브루클린에는 스펜서 딘위디, 조 해리스, 션 킬패트릭이 포진하고 있지만, 막상 린의 공백을 메우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의 션 막스 단장은 "린은 오프시즌과 트레이닝캠프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이번 시즌을 기대케 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린의 부상이 끔찍하지만, 구단은 그가 회복하는데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린이 회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리더십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역할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린은 부상을 당한 이후 "끝난 것 같다"고 말하는 등 큰 부상을 직감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전에서 고든 헤이워드(보스턴)가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헤이워드도 더 이상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게 된 가운데 이튿날에 린마저 큰 부상을 당하면서 NBA에 부상 경계령이 휘몰아치고 있다.
린은 시즌 첫 경기인 인디애나전에서 25분을 뛰며 18점 4어시스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인디애나를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린은 지난 2016년 여름에 브루클린과 계약기간 3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큰 부상을 당해 차질이 생긴 만큼 FA가 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