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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유영·김예림, 개인 최고점 경신…주니어 그랑프리 5위·6위
- 출처:MK 스포츠|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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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기대주 유영(13·과천중)과 김예림(14·도장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 각각 5위, 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유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61점 예술점수(PCS) 54.67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117.28점을 받았다. 이로써 쇼트프로그램 점수 60.42점과 합친 총점 177.7점을 받은 유영은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처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도전한 유영은 지난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받은 163.42점을 훌쩍 뛰어넘은 177.7점을 얻었다.
앞서 출전한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64.98점 예술점수(PCS) 50.44점을 합친 115.42점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52.22점과 합친 총점 167.64점을 기록한 김예림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일본 대회에서 받은 자신의 최고점 165.89점을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 우승은 192.19점을 기록한 소피아 사모두로바가 차지했다. 192.15점을 받은 알레나 코스톨나야(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