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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통신] 800:1 경쟁 뚫고 英 최초 NFL 치어리더 된 여성
- 출처:엠스플뉴스|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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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영국인 최초로 미국 미식축구리그(이하 NFL)의 치어리더가 된 홀리 워든이 데뷔한지 1년여 만에 고국을 방문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0월 2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영국인 최초로 NFL 치어리더가 된 홀리가 팀의 일정에 맞춰 1년 만에 영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홀리는 지난 2016시즌 800:1의 경쟁률을 뚫고 마이애미 말린스의 치어리더가 됐다. 영국인으로서는 최초. 지난 시즌 치어리더로 데뷔해 영국을 떠났던 홀리는 지난 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경기의 응원차 영국으로 돌아와 여동생, 오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고향에서의 첫 응원을 성황리에 펼쳤다.
그녀의 어머니 주디는 홀리가 마이매이 돌핀스 소속으로 영국인 최초의 NFL 치어리더가 되기 직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홀리는 "어머니는 내가 마이애미 돌핀스에 취직하기 18개월 전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분명 나를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아버지 역시 8년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녀는 꿈을 이루기까지 홀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 10살때까지 일주일에 2회 댄스 강의를 들었으며 13살이 되고 나서는 일주일에 6차례 춤 연습에 매진하며 일찍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다. 그 모든 비용은 물론 스스로 마련해야했다. 병원 내 보조일부터 마술공연의 미녀 보조역할까지 홀리는 다양한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16살 때 학교를 자퇴하고 멕시코로 떠난 홀리는 6년간 춤 연습에 매진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홀리는 결국 8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국인 최초의 NFL치어리더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