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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앞둔 라틀리프..고민에 빠진 삼성
출처:스포츠동아|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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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A매치 일주일전 선수 소집 확정 귀화땐 삼성 라틀리프 없이 3경기 치러야 A매치 휴식기 확대 등 KBL 일정 조정 필요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28·199cm)의 특별 귀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대한체육회의 추천서를 받는데 성공한 라틀리프는 법무부의 심사만 남겨뒀다. 귀화가 확정되면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에는 더 없이 큰 도움이 된다. 골밑의 무게감이 확실히 좋아진다.

그러나 소속팀 서울 삼성은 현실적인 문제가 생긴다.

남자농구대표팀은 2019년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부터 예선전은 홈&어웨이로 변경됐다. 한국은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에 각각 2경기씩을 치르는 스케줄을 받았다. 남자프로농구 2017∼2018시즌 정규리그가 펼쳐지는 기간과 겹친다.

일단, KBL은 남자농구대표팀의 A매치(국가대표 경기)를 위해 정규리그 일정을 잠시 중단한다. 여기까지는 좋지만 남자농구대표팀이 A매치 브레이크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대표선수를 소집할 계획을 확정하면서 삼성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라틀리프 귀화가 마무리되면 그의 대표팀 선발은 기정사실이다. 이렇게 되면 삼성은 대표선수 차출 때문에 라틀리프 없어 외국인선수 1명으로 총 3경기를 치러야 한다.

KBL은 대표팀 소집기간에 펼쳐지는 3경기 동안 삼성이 대체 외국인선수를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고작 3경기만 치르자고 외국인선수를 추가로 선발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다. 단기 대체선수로 한국에 올 선수가 얼마나 될지도 알 수 없다. 경기 스케줄도 11월과 내년 2월로 나눠지니 짧은 기간 대체선수를 뽑기도 애매하다. 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해 3경기에 출전시킨다고 해도 토종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짧다는 단점도 있다.

그 뿐이 아니다. 라틀리프의 공백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라틀리프 만한 외국인선수를 찾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남자농구대표팀에는 라틀리프의 귀화가 엄청난 도움이 된다. 라틀리프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대표팀에 합류해서 훈련하고 경기에 출전하면 적지 않은 수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은 2017∼2018시즌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답은 하나다. A매치 휴식기를 조금 더 늘리는 등 KBL이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조정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래야만 삼성 뿐 아니라 대표팀 선수를 보유한 다른 팀들도 전력누수가 없어지면서 공평해진다.

매 경기 모든 팀이 최상의 전력을 보여주도록 하는 것은 리그의 책임이다. 생각을 바꾸면 이 모든 것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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