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드라기치 MVP' 슬로베니아, 사상 첫 유로바스켓 우승 달성
출처:루키|2017-09-18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고란 드라기치가 유럽 최고 가드임을 증명해냈다. 슬로베니아의 사상 첫 유로바스켓 우승을 달성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슬로베니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7 유로바스켓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93-8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고의 수훈갑은 단연 에이스 고란 드라기치였다. 드라기치는 3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세르비아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03년 유로바스켓 결승에서 파우 가솔(스페인)이 36점을 기록한 이래 결승전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이번 대회를 평균 22.6점 5.1어시스트 4.4리바운드로 마무리한 드라기치는 평균 득점 부문 4위에 오르는 동시에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드라기치의 활약에 힘입어 슬로베니아는 사상 첫 유로바스켓 우승을 전승 우승으로 달성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결승전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나긴 했지만 ‘신성‘ 루카 돈치치 역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NBA 스카우터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년 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마빈 베글리(듀크 대학), 마이클 포터주니어(미주리 대학), 디안드레 에이튼(애리조나 대학)과 더불어 탑4 유망주로 꼽히던 돈치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가가 더욱 상승했다.

유로바스켓을 앞두고 슬로베니아로 귀하한 앤써니 랜돌프도 평균 11.7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랜돌프는 이후 뉴욕, 미네소타를 거친 뒤 2014-15 시즌부터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랜돌프의 NBA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는 중이다.

한편 에이스 밀로스 테오도시치(LA 클리퍼스),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대회에 불참한 세르비아는 예년에 비해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 속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하며 유럽 강호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스페인은 아쉽게 4강에 탈락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러시아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40번째 대회를 끝으로 유로바스켓은 대회명이 ‘유로바스켓 컵‘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올림픽과 농구 월드컵 티켓이 오는 가을부터 홈&어웨이로 치러지는 지역별 예선을 통해 주어지는 시스템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유로바스켓은 아시아컵, 아메리카컵, 아프로바스켓 컵과 함께 지역별 컵 대회로 성격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대회명도 컵 대회로 바뀐다. 또한 이제는 2년이 아닌 4년에 한번씩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1 유로바스켓은 현재 스페인이 개최 신청을 해둔 상황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