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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제럿 잭과 1년 계약 ... 백코트 보강!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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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백전노장을 불러들였다.

『Basketball Insiders』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제럿 잭(가드, 191cm, 90.7kg)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보장되지 않은 계약으로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최저연봉계약이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계약형태상 트레이닝캠프 계약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 뉴욕에는 18명의 선수들이 들어차 있으며, 여기에 잭이 가세한다.

잭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NBA 진입을 위해 몸부림쳤다. 잭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따내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와 1년 계약을 했지만 살아남지 못했다. 시즌 도중에는 10일 계약을 통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둥지를 틀었지만, 무릎을 크게 다치면서 최소 한 달 결장 진단이 나왔고, 이후 계약을 갱신하지 못했다.

결국 잭은 지난 시즌 단 두 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경기당 16.5분을 소화하며 3점(.667 .000 1.000) 2.5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5 2016 시즌도 부상으로 일찌감치 마감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10일 계약 이후 부상을 당하는 등 불운이 겹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위기를 맞았다.

이번에도 상황은 결코 쉽지 않다. 뉴욕은 재건사업에 돌입할 뜻을 갖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백코트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잭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이번에도 살아남지 못한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행보를 취할 수밖에 없다. 경험을 더해 줄 잭의 역할도 있긴 하겠지만, 우선은 코트 위에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관건이다.

잭은 이번에는 생존할 수 있을까. 데릭 로즈(클리블랜드)가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면서 포인트가드 자리는 경쟁이 예고된 자리다. 그러나 뉴욕은 이번 여름에 라먼 세션스를 영입했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영입한 채슨 랜들이 포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캠프에 참가하는 다른 선수들까지 제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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