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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리빌딩 주자 '활약 릴레이', 살아난 LG의 강점
출처:일간스포츠|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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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경쟁에서 뒤처졌던 LG가 다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 안으로 진입했다. 베테랑과 리빌딩 주자가 번갈아 활약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이번 주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5일과 6일엔 선두 KIA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7일부터는 5강 경쟁팀 넥센과 2연전을 치러 1승1무를 기록했다. 5강 진입을 노리는 SK와 넥센을 제치고 다시 5위에 올랐다. 8월 둘째 주 이후 한동안 연승 없이 연패만 당했다.4위에서 7위까지 밀렸다. 하지만 까다로운 팀들과 일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지난해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구 조화다. 경험을 쌓은 세대 교체 주자들이 팀의 미래에서 현재로 거듭났다. 베테랑들도 관록을 보여줬다. 사실 올 시즌 후반기엔 이러한 강점이 한동안 사라졌다. 젊은 선수들은 차례로 부침을 겪었다. 리딩빌 기조 속에 출전 기회가 줄어든 베테랑들도 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최근 4경기는 달랐다. 매 경기 다른 주인공이 등장했던 지난해 후반기 그리고 올 시즌 개막 첫 달과 흡사했다. 한 경기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다른 선수가 나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5일 KIA전에서 1-3으로 뒤진 8회말 베테랑 정성훈이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마무리투수 김세현으로부터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간 LG는 10회말 교체 출전한 김재율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4-3으로 역전했다.

7일 고척 넥센전에서도 0-1으로 뒤진 9회초 이형종이 2사 1, 2루에서 적시 중전 안타를 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성과가 없던 건 아니다.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경쟁팀과의 게임 차도 지켰다. 그리고 8일 경기에서 접전 승부 끝에 9-8,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젊은 외야수 안익훈이었다. 9-9로 맞선 연장 10회초 무사 1, 3루에서 상대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안익훈은 이번 주 4경기에서 승부처마다 출루에 성공하며 팀 상승세의 숨인 공신이었다. 8일 겨기에선 주인공이 됐다. 베테랑 박용택도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상대 배터리에 위협을 준다. 지난해 후반기처럼 두드러지는 건 아니지만 매 경기 다른 얼굴이 나와 팀의 상승세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베테랑과 세대 교체 주자 중 한 쪽에 치우지지도 않았다.

LG는 우천 취소가 된 경기가 많다. 잔여 경기 일정이 팍팍하다. 투수진 운용도 경쟁팀보다 힘겹다. 하지만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관건은 팀 분위기다. 지난주까지는 침체됐지만 다시 전환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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