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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밀워키, 고배 마셔!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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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아쉽게 전력보강에 실패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가 카이리 어빙(가드, 191cm, 87.5kg) 트레이드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밀어키는 어빙을 데려오기 위해 크리스 미들턴(가드-포워드, 203cm, 106.1kg), 말컴 브록던(가드, 196cm, 97.5kg), 1라운드 티켓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어빙은 밀워키가 아닌 보스턴 셀틱스로 보내졌다.

해당 조건을 받은 클리블랜드는 이만 셤퍼트를 끼워 보낸 뒤 자바리 파커(밀워키) 영입을 꾀했을 것이란 소식도 있다. 즉, 클리블랜드는 어빙 트레이드의 판을 키워 보스턴으로부터 좀 더 많은 매물을 끌어냈고, 끝내 밀워키가 내건 조건보다 훨씬 더 좋은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어빙을 보냈다.

어빙을 보스턴으로 보내는 대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아이제이아 토마스, 제이 크라우더, 안테 지지치, 2018 1라운드 티켓(from 브루클린)을 받았다. 가드부터 센터까지 당장 내세울 수 있는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8 드래프트에서 상위지명권으로 탈바꿈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 드래프트 티켓까지 손에 넣었다.

뿐만 아니라 토마스와 크라우더의 가세로 클리블랜드는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내년 여름에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떠난다면 지지치와 1라운드 티켓을 발판삼아 재건사업에 돌입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데 성공했다.

아쉽지만 밀워키는 보스턴보다 더 내걸 수 있는 조건이 없었다. 동시에 클리블랜드의 의중을 원치 않았을 수도 있다. 파커가 들어가는 거래라면 밀워키가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주전 백코트를 모두 제시하면서 클리블랜드의 입맛을 맞춘 가운데 파커까지 들어간다면, 밀워키는 졸지에 주전 셋을 모두 내줘야만 한다.

밀워키가 이를 원했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봐야 한다. 결국 트레이드는 결렬됐다. 더 정확히는 클리블랜드가 밀워키와 보스턴을 두고 줄다리기를 한 끗에 보스턴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클리블랜드가 트레이드를 잘 했다는 뜻이다. 동시에 보스턴이 내건 조건을 뿌리치기에는 조건이 너무나도 탁월했다.

한편으로는 밀워키가 내건 조건이 좀 더 괜찮았을 수도 있다. 브록던과 미들턴은 당장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으며, 좀 더 성장할 여지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리블랜드가 리빌딩에 나선다면, 이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수도 있었다. 당장 활용가능성이 크면서도 어린 선수들인 만큼 결코 나쁜 조건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드래프트 티켓의 가치 차이가 현격한 만큼 보스턴의 조건에 좀 더 무게가 기울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반대로 밀워키는 트레이드에 실패하면서 지난 시즌의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게 됐다. 파커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밀워키의 전력도 결코 뒤처지는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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