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ESPN "PS 선발 후보, 류현진 빼놓을 수 없다"
- 출처:뉴스1|2017-08-24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미국 언론에서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을 전망하며 류현진(30)의 역할을 비중있게 언급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꼽았다. 그 중 하나가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진에는 변수가 많다. 1~3선발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가 모두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기 때문. ESPN 역시 이 부분을 지적하며 선수들의 부상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ESPN은 "우드가 10월초에 복귀한다면, 플레이오프에는 커쇼-다르빗슈에 이어 3선발로 등판할 것"이라면서 "4선발을 찾는 것이 어렵다. 리치 힐과 마에다 겐타 모두 좋은 자원들이다. 브랜든 매카시와 류현진도 빼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
류현진에 대한 언급은 계속됐다. 불펜 문제를 다루면서도 류현진의 이름이 등장한다.
ESPN은 "마무리 캔리 잰슨부터 페드로 바에스, 로스 스트리플링 등 오른손은 괜찮지만 왼손 불펜이 약하다"며 "좌완 리치 힐과 류현진이 계투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둘은 롱 릴리프 역할도 가능하다"고 류현진과 힐의 불펜 전환 가능성을 내다봤다.
결국 류현진이 선발이든 불펜이든 포스트시즌에서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상자가 많은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면 류현진이 그 자리에 들어간다. 또한 불안한 좌완 불펜 요원도 류현진의 임무가 될 수 있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5시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보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