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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퀸' 이예린, '성적'과 '프로카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출처:몬스터짐|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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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톱 피트니스 모델 ‘머슬퀸’ 이예린을 표현하는 또다른 수식어는 바로 ‘무관의 제왕’이다. 이미 뛰어난 보디라인과 탄탄한 하체근육으로 여성 비키니 선수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온 그녀지만, 정작 상복과는 머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이예린에게 사실 특정 대회의 1위 기록이 없다는 것을 주지시키면, 대부분의 피트니스 팬들로부터 놀란 반응을 어렵지 않게 포착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비키니 여제는 더 이상 ‘무관의 제왕’이라는 호칭이 반갑지만은 않은 듯 했다. 그녀의 주변에서 쏟아지는 몸과 기량에 대한 호평에도 이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결국 선수라면 결과로 증명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력을 돌이켜보면 공식적으로 1위를 차지한 대회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이병수 선수)은 1위 기록이 엄청 많아요. 막상 저한테는 ‘1등 해도 뭐 별거 없어, 어차피 넌 항상 몸으로 보여줬잖아’라고 하는데 그게 솔직히 가진 자의 여유 같아서(웃음). 별 거 없다는 그것마저도 못해봤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씩 성적에 욕심내보려고요.”



그녀의 말마따나 현재 이예린은 명성에 비해서 정작 1위를 기록한 공식 성적이 전무하다. 물론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를 둘러싼 다양한 ‘어른의 사정’(?)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예린은 그런 외부의 요인을 탓하기보다는 더욱 자신을 채찍질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9월에 열리는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과 니카 대회를 기점으로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모두 바꿨습니다. 그동안 비시즌에는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가끔씩 하면서 식단을 여유 있게 가져갔는데 이제 올해부터는 시즌과 비시즌 구분 없이 쭉 가려고 해요. 내년에 IFBB 프로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거든요. 굉장히 어려운 길이지만 감내해야죠.”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 이예린은 운동 사이클도 굉장히 타이트하게 돌리는 중이다. 하루에 웨이트트레이닝 2회와 유산소운동 5시간을 포함해 총 8시간의 강행군을 이어간다. 음식도 단백질 300g, 탄수화물 100g 정도로 소량섭취 한다고 밝힌 그녀는 “이렇게 자학하듯 하루를 빡빡하게 돌려야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새로운 시즌,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이예린은 현재 한층 더 높은 훈련 강도로 육체개조에 돌입했다. 특히 비키니 선수로서 꼭 필요한 ‘버릴 줄 아는 미덕’을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는다고.

“많은 분들이 제 사진만 보고 다들 (몸이) 괜찮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전 골반이 넓은 편은 아니거든요. 골반을 늘릴 수가 없으니 그만큼 힙을 키우고 대퇴사두 앞쪽을 많이 죽이는 쪽으로 해야 하는데 항상 하체운동을 하다보면 ‘내가 이걸 어떻게 키웠는데...’ 하면서 자꾸 더 하게 돼요(웃음). 사실 비키니 선수는 무조건 키우는 게 능사가 아니라서, 어디는 얇아야 하고 어디는 또 풍만하고... 그런 기준을 맞추는 게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진짜 선수라면 이제 욕심을 버려야 하는 부분은 버릴 줄도 알아야겠죠?”





과연 무관의 제왕은 오는 9월 그 한을 풀 수 있을까? 오는 9월 9일 열리는 ‘2017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 비키니그랑프리 무대에서 잔뜩 칼을 갈고 등장할 ‘머슬퀸’ 이예린의 진면목이 사뭇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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