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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센터백 영입, 계속 지켜 본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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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중앙 수비수 보강 의지를 놓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존 스톤스, 뱅상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중앙 수비수들에게 만족하다”라면서 신뢰를 보냈다.

한편으로 중앙 수비수 보강 여지를 남겨놨다. 그는 “만약 이적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면 계속 볼 것이다. 우리는 노력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아니라면 우리는 이대로 갈 것이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에 힘을 쏟았다. 6명을 영입했고, 그 중 측면 수비수 3명(카일 워커, 다닐루, 벤자민 멘디), 골키퍼 1명(에데르손)으로 채웠다. 지난 2016/2017시즌 39실점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6 중 3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센터백 영입에 끈을 놓지 않은 이유다. 맨시티 영입 리스트에 현재까지 가장 근접한 건 사우샘프턴 중앙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다. 그는 현재 이적을 원하고 있으나 사우샘프턴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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