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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테 "이적시장 미쳤지만 현실을 납득해야"
- 출처:골닷컴|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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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디거 + 바카요코 + 모라타 = 1,823억 원…콘테 "어쩔 수 없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올여름 선수 세 명을 영입하는 데만 천문학적인 액수를 들인 건 어쩔 수 없는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모나코 미드필더 티무에 바카요코, 그리고 로마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영입했다. 첼시가 이 세 선수를 영입하는 데 들인 총 이적료는 약 1억4천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823억 원).
그러나 콘테 감독은 첼시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무리한 투자를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를 통해 "올여름 이적시장이 미친 건 당연한 사실(For sure this transfer market is crazy)"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선수를 영입하는 데도 최소 4천, 5천만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 측면 수비수를 영입하는 데 6, 7천만 유로가 드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정말 대단한 현상을 보고 있다"며, "그러나 이게 현실이다. 우리도 이를 납득해야만 한다. 이제 선수를 영입할 때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많은 돈을 들여야 하는 만큼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올여름 나단 아케, 후안 콰드라도, 아스미르 베고비치 등을 이적시켜 선수 영입에 들인 비용의 절반 수준인 7천7백만 유로(약 1천억 원)를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