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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페리시치 원하는 맨유, 다르미안+스몰링 맞교환 관심
출처:OSEN|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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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의 기나긴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반 페리시치의 영입을 위해 마테오 다르미안과 크리스 스몰링을 보내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인터 밀란은 페리시치를 데려가는 대신 맨유 측면 공격수 앤서니 마샬에 현금을 얹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맨유는 다르미안+스몰링 카드로 페리시치를 원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올 여름 이적 시장서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의 영입으로 설 자리를 잃은 스몰링에 측면 수비수 다르미안을 더해 인터 밀란의 윙어 페리시치를 영입하려는 심산이다.

다르미안은 2년 전 1270만 파운드(약 18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리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인터 밀란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풀백 다닐루를 노리고 있어 다르미안에게 관심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멀티 수비 자원인 다르미안은 지난 시즌 레프트백은 물론이고 센터백으로도 활약하며 맨유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한편,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의 오랜 관심을 받은 스몰링도 맨유의 페리시치 영입에 희생양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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