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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캐릭, 루니 에버턴 이적으로 새 시즌 주장 임명
출처:인터풋볼|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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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에버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베테랑 마이클 캐릭이 새로운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 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루니가 에버턴으로 돌아가며 캐릭이 맨유의 주장완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루니가 결국 맨유를 떠나 에버턴으로 복귀한다. 이 언론은 지난 5일 "루니가 맨유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빠진 후 이번주 에버턴으로 깜짝 이적할 것이다"라고 단독보도했다.

실제 움직임도 포착됐다. 루니가 리버풀에 있는 모습이 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맨유는 벌써부터 다음 시즌 주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언론은 루니가 떠나면서 캐릭이 맨유의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캐릭은 맨유의 레전드로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 그는 팀을 이끌고 맨유에서의 마지막 도전을 펼친다. 안드레 에레라는 캐릭에 이어 부주장으로 선택됐다.

당장 맨유는 다음주부터 미국 프리시즌에 참가한다. 루니는 이번주 에버턴 이적이 유력하다. 루니가 빠진 맨유를 캐릭이 잘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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