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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크리스 보쉬 방출! .. 보쉬 등번호 영구결번!
출처:바스켓코리아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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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크리스 보쉬(포워드-센터, 211cm, 106.6kg)를 내보냈다.

마이애미가 보쉬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와 보쉬의 줄다리기가 1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마이애미는 보쉬의 등번호 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보쉬는 마이애미가 2012, 2013년에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보쉬는 지난 2015년부터 폐혈전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복귀했지만, 2년 연속 같은 증상에 시달리면서 두 시즌 연속 시즌 중반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복귀를 노렸지만, 마이애미의 의료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급기야 코트를 밟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보쉬가 선수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줄곧 밝혔다. 부상이 아닌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마지막 출장시점부터 1년 후 메디컬테스트를 받게 되고 은퇴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보쉬는 구단주치의로부터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보쉬는 복귀 의사를 드러냈지만, 생명이 달려 있는 만큼 무위에 그쳤다.

보쉬의 방출로 마이애미는 샐러리캡 관리에 숨통을 트였다. 일반적인 방출이라면 마이애미는 보쉬의 잔여계약(2년 5,210만 달러)을 모두 떠안아야 했다. 그러나 보쉬가 단순 부상이 아닌 건강상의 이유이고, 리그와 선수노조가 지정한 의사들이 선수생활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샐러리가 완전히 빠지는 걸로 되어 있다.

보쉬는 폐혈전으로 시즌 도중 마감했던 이전 두 시즌 동안 97경기에 나서 평균 34.4분을 소화하며 20점(.464 .369 .784) 7.2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이 없었다면 올스타 포워드로 꾸준히 코트를 누볐을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애미도 우승도전에는 능히 나설 수 있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마이애미에는 보쉬를 필두로 드웨인 웨이드(시카고), 하산 화이트사이드, 고란 드라기치가 포진하고 있는데다 신인급들의 가세로 좋은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나 보쉬가 주득점원으로 웨이드와 공격을 잘 이끌었고, 센터와 포워드를 오갈 수 있는 만큼 팀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결정적인 건강이상이 보쉬의 선수생활 지속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2016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가 토론토 랩터스를 넘었다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나 손에 진땀나는 경기를 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보쉬는 애당초 후반기에 나서지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설 수 없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보쉬와 결별하면서 이번 오프시즌에 전력보강에 나설 기회를 갖게 됐다. 보쉬의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연봉은 2,528만 달러가 넘는다. 보쉬의 연봉이 빠질 경우 샐러리가 7,00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만큼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할 여지가 충분하다. 마이애미는 현재 고든 헤이워드를 겨냥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화이트사이드와 드라기치가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득점원으로 나설 수 있는 포워드가 합류한다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런 만큼 보쉬의 방출을 헤이워드 영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헤이워드는 유타 재즈 잔류와 보스턴 셀틱스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애미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보쉬도 더 이상 선수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 유력하다. 2년 연속 폐혈전 증상을 호소한데다 지난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폐혈전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큰 증상인 만큼 다시 재발할 경우 보쉬에게도 위험하다. 보쉬는 이대로 코트를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보쉬 측이 거취를 두고 후속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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