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메시 빠진 아르헨, 극단적공격 '2-3-4-1' 실험 예고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6-13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싱가포르와 평가전에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13일 오후 9시 싱가포르의 칼랑 내셔널 스타디움서 싱가포르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와 157위의 싱가포르의 대결인 만큼 싱거운 결과가 예상된다.
워낙 전력이 크게 차이나기에 아르헨티나는 실험에 비중을 둔다. 이날 경기는 개인적인 사유로 리오넬 메시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플랜B는 물론 평소 생각만 해뒀던 전술도 가동할 전망이다. 삼파올리 감독은 "친선경기는 가능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아르헨티나가 공격적인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삼파올리 감독의 의중을 2-3-4-1 포메이션으로 요약했다. 반코트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센터백 2명을 하프라인 부근에 위치시키고 남은 인원을 모두 싱가포르 진영서 움직이게 하는 전술이다. 아르헨티나는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후 이틀간 이 전술만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엠마누엘 맘마나와 페데리코 파시오가 센터백으로 나서고 에두아르도 살비오와 마르코스 아쿠나가 좌우 날개로 배치된다. 그 사이에 루카스 비글리아가 들어가 3선을 형성한다.
2선 4명의 공격진은 앙헬 디 마리아와 마누엘 란지니, 파울로 디발라, 알레한드로 고메스가 유력하며 최전방은 호아킨 코레아가 나서는 그림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