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잔류 선언' 그리즈만, 맨유행 무산된 '3가지 이유'
출처:인터풋볼|2017-06-0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역시 이적 시장은 이래야 제 맛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보였던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잔류를 선언했고, 맨유도 관심을 접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즈만이 잔류를 선언했다. 당초 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은 그리즈만이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 확신했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아틀레티코가 2018년 1월까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그리즈만을 지키겠다고 나섰고, 맨유도 그리즈만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식었다.

그리즈만도 사실상 잔류를 선언했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어느 때 보다 아틀레티코, 모두가 함께 한다"며 아틀레티코에 남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스페인 언론들도 이를 보도하며 그리즈만이 잔류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에게 재계약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리즈만의 맨유행 무산. 이유는 무엇일까?

# 즐라탄의 부상, 새로운 `No.9` 찾는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하자 최우선 타깃으로 그리즈만이 떠올랐다. 이유는 분명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세계 최고의 `No.9` 공격수가 있는 상황에서 10번과 7번 역할을 해줄 파트너가 필요했고,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그리즈만이 제격이었다.

그러나 즐라탄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고, 36세의 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체자가 절실했다. 이에 맨유는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그리즈만은 자연스레 최우선 순위에서 멀어졌다. 상황이 변하자 `BBC` 등 영국의 공신력 높은 매체들이 맨유가 그리즈만의 영입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타깃이 설정됐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로멜루 루카쿠(24, 에버턴), 알바로 모라타(24, 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아 벨로티(23, 토리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와 영국 ‘텔레그라프‘ 등 현지 매체는 "그리즈만 대신 맨유는 공격수를 원한다. 루카쿠, 모라타, 벨로티 등이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리즈만이 절실해진 ATM, 변수가 된 `영입 금지 징계`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바로 아틀레티코의 선수 영입 금지 징계. 아틀레티코가 TAS(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1년간 선수 등록 금지 징계에 대해 항소했지만 결국 징계는 철회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2018년 1월까지 선수를 등록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상황이 급반전됐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일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영입 금지 항소 결과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즈만의 미래는 명확하게 아틀레티코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면서 그리즈만의 잔류가 유력해졌다.

그리즈만도 사실상 잔류를 선언했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어느 때 보다 아틀레티코, 모두가 함께 한다"며 아틀레티코에 남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스페인 언론들도 이를 보도하며 그리즈만이 잔류한다고 전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아틀레티코가 1년간 선수 등록이 불가능해지면서 당장 이번여름 이적 시장부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없게 됐고,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떠올랐던 라카제트 등의 영입도 무산됐다. 여기에 디에고 코스타의 복귀도 불발됐기에 그리즈만을 잡는 것이 매우 절실해졌다.

#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확실히 부담스럽다!

마지막 문제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이었다. 아무리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을 붙잡기를 원한다고 해도 만약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팀이 생긴다면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약 1,250억원)인데 맨유는 이 금액을 지불하는 것에 큰 문제를 느끼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불 방식이 문제였다. 보통 이적료는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분할로 납부하게 되는데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이적료의 절반을 일시불로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맨유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었고, 이미 관심이 식은 상황에서 무리할 이유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아틀레티코는 끝까지 그리즈만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맨유는 이런 상황에서 발을 뺀 것이다.

물론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았다. 이에 대해 맨유 소식에 있어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텔레그라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분명 맨유는 그리즈만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고, 사전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이아웃 금액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즐라탄의 이탈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했고, 그리즈만의 영입을 재고하게 됐다. 이미 관심이 식은 상황에서 아틀레티코는 바이아웃 금액의 절반을 일시불로 지급하라고 요구했고, 맨유는 그리즈만의 영입을 뒤로 미뤘다. 물론 그리즈만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가겠지만 현재는 아니다"고 전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