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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골든스테이트 우승확률 무려 97%!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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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현지 매체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무려 97%가 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나선『ESPN Basketball Power Index』에서는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확률을 높이 책정한 반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우승할 확률은 고작 3%라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가 워낙에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골든스테이트가 5차전 안에 이번 파이널을 끝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97% 중 무려 74%가 골든스테이트의 5차전 승리를 점쳤다. 이어서 6차전 승리를 점친 확률이 12%, 최종전인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가 최종적인 우승을 가져갈 것이라는 확률이 10%로 집계됐다.
경기에서의 승리 확률도 따로 책정됐다. 골든스테이트가 4차전을 잡을 확률은 27%, 5차전에서 이길 확률은 무려 37%나 됐다. 이어 6차전과 7차전은 각각 17%와 13%로 나왔다. 아무래도 5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시리즈를 끝낼 확률이 높은 것으로 계산된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5차전에서 승전보를 울릴 확률이 높게 계산됐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우승 확률은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각 경기 승리 확률은 4, 5차전에서 각각 1%, 6, 7차전에서 각각 3%와 2%로 골든스테이트와는 사뭇 대조적인 수치로 표현됐다. 예측대로라면 현실적으로 골든스테이트가 길지 않은 시간에 이번 시리즈를 종결지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존 전력에 케빈 듀랜트, 자자 파출리아, 데이비드 웨스트, 자베일 맥기를 영입했다. 듀랜트를 데려오면서 샐러리캡이 가득차면서 앤드류 보거트를 트레이드했지만, 파출리아를 계약기간 1년 290만 달러, 웨스트와 맥기를 최저연봉으로 불러들이면서 내외곽을 든든히 했다.
우선 클리블랜드에 맞설 최적화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제임스와 맞설 수 있는 듀랜트가 포진하고 있는데다 센터 부상에 신음할 필요는 없다. 지난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막판에 보거트의 부상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테크니컬파울 누적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페스터스 에즐리는 부진하면서 선수운영의 폭이 줄었다.
이번에는 다르다. 보거트와 에즐리는 빠졌지만, 양질의 센터진을 꾸리고 있다. 파출리아, 웨스트, 맥기가 모두 건강한 가운데 세 선수와 그린이 48분 동안 골밑을 지키는 만큼 지난 시리즈와 달리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랜트의 합류로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당장 상승한 가운데 스몰라인업의 위력도 배가 됐다.
그런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리즈를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나 골든스테이트 선수들과 듀랜트는 이미 클리블랜드와 제임스에 각각 파이널에서 패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벼르고 임할 것으로 짐작된다. 더욱이 골든스테이트는 12연승으로 서부컨퍼런스를 뚫은 만큼 결승서도 연승을 이어갈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