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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시메오네, ATM 잔류 선언 “내 미래 여기에 있다”
- 출처:뉴스엔|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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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이 다음 시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23승 9무 6패 승점 78점 리그 3위로 마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연고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했다. 결과적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꾸준히 나왔다. 시메오네 감독을 두고 아스널, 인터 밀란 등 다른 빅클럽의 구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거취를 두고는 확실한 답변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시메오네 감독이 최종전을 마친 후 공식적으로 잔류를 선언하면서 모든 의혹이 풀렸다. 스페인 ‘아스‘는 22일 시메오네 감독이 경기 후 팬들 앞에서 선보인 연설 내용을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7-2018시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한다고 확언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먼저, 나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겠다.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 이 축구장에서 함께 한 선수나 코치, 운영진 등 환상적인 순간을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다른 팀이 우리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팀은 우리처럼 팬들이 보여주는 정서와 감정을 가지진 못했다"고 열정적인 팬들을 칭송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떠날지 남을지 궁금해 했을 것이다. 나는 이 팀에 남는다. 이 구단이 내 미래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미래다"고 잔류를 공식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