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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매체 “황재균, 빅리그 콜업 돼야 할 선수”
- 출처:스포츠경향|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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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뒤 첫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의 이름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4일 메이저리그 구단별로 서둘러 로스터를 변경해야 할 선수를 한 명씩 정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황재균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출루율 3할5푼3리, 장타율 6할8푼8리에 5홈런 15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고 소개하며 “황재균은 트리플 A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고 있다. 트리플A 개막 이후 타율 3할3리, 출루율 3할3푼7리, 장타율 3할9푼3리에 2루타 6개와 3루타 1개를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황재균은 지난해 롯데에서 OPS(출루율+장타율) 9할6푼4리에 27홈런 113타점을 쳤다. 원래 공격력이 강한 선수”라며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와 3루수로 계약했지만 좌익수도 소화할 수 있다. 브랜든 크로퍼드, 디나드 스팬, 애런 힐, 제럿 파커가 부상자명단에 오른 상황에서 황재균은 고키스 에르난데스, 드루 스텁스보다 더 나은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황재균을 등록시키려면 40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비워야 한다”며 “현재 21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는 스텁스가 그 한 명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