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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뿔난' 무리뉴, 맨유 선수단 'SNS 금지령'
- 출처:인터풋볼|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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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4) 감독이 ‘SNS 금지령‘을 내렸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의 SNS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칙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올려도 되는 내용과, 올려선 안될 내용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에 분노했다.
루크 쇼의 포스팅이 좋은 예다. 쇼는 지난 11월 자신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올렸다. 무리뉴는 여기에 분개했고 쇼는 루이 파리아 수석코치에게 ‘클럽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호되게 질책 받았다.
이런 사례가 계속되자 그는 선수단에게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어느 것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하기를 주문했다.
최근 맨유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준비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진입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을 맞았다.
그 어느 때보다 남은 선수들의 응집력이 필요하다. 이에 평소 SNS를 즐겨 사용하던 무리뉴 감독도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