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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에로, 사타구니 부상으로 검사 예정
- 출처:인터풋볼|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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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28)가 내일 중으로 사타구니 부상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잔여 경기 출전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노스 요크셔주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들즈브러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아구에로, 제주스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버풀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가브리엘 제주스와 아구에로 투톱을 선택했다. 맨시티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아구에로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고, 1-2로 밀리고 있던 후반 40분에는 제주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두 선수가 나란히 골맛을 본 것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음껏 웃지 못했다. 아구에로가 경기 종료 직전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일 "아구에로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검사를 앞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가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아구에로는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일쯤 검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스가 복귀하며 한숨을 돌리긴 했지만, 4위 수성이 절실한 맨시티로선 아구에로도 놓쳐선 안 되는 공격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