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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주장 존 테리, 22년 만에 팀 떠난다
출처:골닷컴|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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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올여름 이적 공식 발표

첼시의 ‘캡틴‘ 존 테리(36)가 유소년 팀 시절을 포함해 지난 22년간 몸담은 고향팀과 결별한다.

테리와 첼시는 18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종료되는 올여름 22년간 맺은 인연에 잠시 마침표를 찍는다고 발표했다. 사실 올여름 테리와 첼시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다. 다만 테리가 첼시를 떠나 타 구단으로 이적할지, 또는 현역 은퇴를 선언할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아직 테리의 다음 목적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측이 합의한 끝에 올 시즌이 끝나면 우리의 주장(our captain)이 클럽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스탬포드 브리지의 모든 이는 존(테리)에게 거대하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의 미래에 행운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존은 우리의 캡틴이자 리더, 전설이다. 이미 훌륭한 그의 커리어에 더 큰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테리는 "22년간 만난 지도자, 동료, 구단 스태프, 그리고 팬들은 내게 정말 많은 걸 줬다"고 말했다. 그는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내 미래를 정했지만, 지금 내가 집중해야 할 건 올 시즌 첼시의 성공이다. 첼시와 나는 항상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내가 현역 생활을 접어도 첼시와 나의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구단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테리는 "구단과 나는 그동안 (거취를 두고) 긍정적인 대화를 해왔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이 내가 팀을 떠날 적기라고 판단했다. 나는 항상 적합한 시기에 올바르게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앞으로도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지만, 첼시에서는 내게 주어질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 첼시 이사는 "존이 우리 팀에서 활약하는 동안 첼시는 정상급 구단으로 성장했다. 미래에 언제든지 그가 돌아온다면 다시 반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테리는 20년이 넘도록 첼시에서 활약하며 무려 713경기에 출전해 66골을 기록했다. 특히 그가 출전한 713경기 중 주장 완장을 차고 578경기에 나섰다는 점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테리가 주장으로 팀을 이끈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 FA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3회를 비롯해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에서도 한 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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