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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M 보도] 최용수의 장쑤, 분위기 반전 필요
- 출처:www.7mkr.com|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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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kr】이수성 칼럼= 최용수(43) 감독이 이끄는 장쑤 쑤닝은 올 시즌 레스터 시티(EPL)처럼 리그와 컵대회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장쑤는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1무3패를 기록중이다. 특히, 장쑤는 지난 3월 상하이 선화전에서 0:4 참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저 마르티네스(22, 장쑤)가 부상으로 교체 나와서 한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알렉스 테세이라(27, 장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사후 중국축구회협은 테세이라에게 3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벌금 1.5만위안(약 248만 한화)의 징계를 내렸다. 마르티네스, 테세이라의 공백이 생긴 후, 장쑤는 리그에서 부진에 빠졌다. 장쑤는 현재 1무3패 승점 1점으로 리그 막위에 머물러 있다. 그렇지만 장쑤는 지난 3월 15일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3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경기에서 하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하며 ACL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그런데 리그 성적 부진으로 최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만약 장쑤는 리그에서 계속 좋은 전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 파비오 카펠로(70) 등 명장들이 최 감독의 후계자로 될 것 같다.
좋은 소식은 마르티네스, 테세이라의 복귀다. 최 감독은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7 ACL 조별리그 H조 4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마르티네스가 감바 오사카전에 나설 전망이다"고 밝혔다.
장쑤는 승리를 거두면 조 1위로 16강행에 앞당겨 확정지고, 사기도 대폭으로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장쑤는 이 경기를 치른 후 리그에서 전력으로 출격할 수 있다. 반면, 장쑤는 패전을 당한다면 일련의 상황을 일으킬 것 같다.
그래서 장쑤는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