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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 감독, 한국전 명단 발표.. 팀의 중추는 광저우
- 출처:베스트일레븐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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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리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슈틸리케호와 맞대결에 출전할 정예 선수들을 추렸다. 리피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광저우 헝다에 소속된 선수들을 주축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창샤 허룽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라운드 중국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A조 수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그룹 최하위로 처진 중국을 상대하는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중국 역시 이 경기를 포기할 수 없다. 중국은 지난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순위 싸움에서 낙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아직 다섯 경기가 남았고, 이 다섯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직행 혹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넘볼 수 있는 산술적 가능성은 주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중국 처지에서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총력전을 벌인다는 각오다.
리피 감독은 지난 14일 중국축구협회를 통해 한국전을 대비하는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월 2017 차이나컵을 통해 한국전에 출전할 옥석을 실험한 바 있는 리피 감독은 이번 엔트리 선정에서 자신이 지도했던 광저우 헝다 소속 선수들을 대거 선발해 시선을 모았다. 황보원·정쯔·펑샤오팅 등 총 일곱 명의 선수가 부름을 받았으며, 이들은 이번 한국전에서 중심적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파는 네덜란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장유닝이 전부다.
리피 감독은 한국전에서 승리할 경우 중국의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이 되살아날 수 있는 만큼 모든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월드컵 본선 우승 경력을 가진 이탈리아 출신 명장의 선택이 이번 한중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다음은 리피 감독이 선발한 한국전을 대비하는 중국 국가대표 선수 명단이다.
GK : 정청(광저우 헝다), 왕다레이(산둥 루넝), 얀준링(상하이 상강)
DF : 덩한원(베이징 런허), 펑샤오팅, 메이펑, 장린펑(이상 광저우 헝다), 장즈펑(광저우 푸리), 런항, 자오밍잔(이상 허베이 화샤 싱푸),
MF : 장시저(베이징 궈안), 판샤오둥(창춘 야타이), 황보원, 정쯔(이상 광저우 헝다), 잉훙보(허베이 화샤 싱푸), 우시(장수 쑤닝), 하오준민(산둥 루넝), 차이후이캉(상하이 상강), 차오윤딩(상하이 선화), 왕용포(톈진 취안젠),
FW : 유다바오(베이징 궈안), 가오린(광저우 헝다), 우레이, 유하이(이상 상하이 상강), 장유닝(비테세 아른험/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