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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훈이 평가한 무앙통UTD "빠른 역습으로 공격적이지만..."
- 출처:일간스포츠|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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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앙통? 빠른 역습과 함께 공격적인 팀."
김도훈(47) 울산 현대 감독이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3라운드에 앞서 각오와 전략을 밝혔다.
울산은 13일 현재 E조에서 1승 1패로 3위에 머물러있다. 2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전적은 동률이지만 1차전 맞대결(0-2)에서 패해 승자승에서 밀렸다. 지난 11일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2라운드에서도 3-0으로 완패한 상황.
김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주전은) 우리가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는데 안타깝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선수들이 적응해 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즌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사용해 갈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무앙통전에서는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홈에서는 잘하고 있고 홈 팬들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측면과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제주전과 다르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앙통에 울산에서 과거 뛰었던 이호나 셀리오 같은 선수가 있지만, 우리 팀은 작년과 다르게 경기를 운영 중이다. 문제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상대 전력 분석은 마쳤다. 김 감독은 "무앙통이 빠른 역습과 함께 공격적이다. 전술 적에 있어 4-2-3-1이라 예상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빠른 편" 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앞선 ACL 2차전에서 브리즈번 로어(호주)에 6점 차 대승을 거둔바 있다. 김 감독은 "브리즈번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만큼 이번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