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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예감’ 이스코, 올여름 맨시티 이적 준비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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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24)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유력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간) “레알 미드필더 이스코가 올여름 맨시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스코의 열렬한 팬이다”라면서 “맨시티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시절부터 이스코 영입을 열망했다”라고 전했다.

레알에서 이스코 미래는 불투명하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이스코는 레알과의 작별을 결심했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좋은 조건이 온다면 수락할 예정이다. 원하는 행선지는 이탈리아보다 잉글랜드다. 많은 이유 중에 경제적 조건도 포함됐다.

맨시티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부자 구단이다. 매년 여름 큰 돈으로 언론 지면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월 영국 현지 복수 매체들은 “맨시티가 영입 자금으로 2억 5,000만 파운드(약 3,567억 원)를 푼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가 원하는 조건을 맞춰줄 가능성이 높다.

이스코가 합류한다면 맨시티 중원은 더욱 풍성해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대표 크랙형 미드필더로 스피드와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팀 동료 다비드 실바와의 호흡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스페인에서도 이스코 맨시티 이적설은 큰 관심거리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가 “이스코의 맨시티 이적이 근접했다. 맨시티 스포르팅 디렉터 치키 베리히스타인이 이스코 영입을 추진했다”라고 대서특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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