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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탈퇴' 김상현,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재기 구슬땀
출처:OSEN|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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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홈런왕‘ 김상현(37)이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재기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7월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뒤 개인 훈련을 해왔던 김상현은 기아 시절 선후배로서 인연을 맺었던 최익성 대표의 제의를 받고 지난달부터 저니맨 외인구단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저니맨 외인구단의 경주 전훈 캠프에 참가 중인 김상현은 다시 한 번 복귀 기회를 얻기 위해 20대 선수들과 함께 땀을 쏟아내고 있다.



5일 경주고 야구장에서 만난 최익성 대표는 "아주 잘 하고 있다. 내가 봐도 놀랄 정도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열심히 잘 하고 있다"면서 "후배들이 지난 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선배로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연예인들은 논란을 일으킨 뒤 자숙 기간을 거쳐 복귀하면 되지만 스포츠 선수들은 준비를 하지 않으면 복귀가 불가능하다. 김상현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상현은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배팅볼을 던져주고 기술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훈련이 끝난 뒤 후배들과 함께 공을 모으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죄송합니다". 김상현은 기자의 인터뷰 및 사진 촬영 요청에 정중히 거절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김상현은 군산상고를 졸업한 뒤 2000년 프로 무대를 밟았고 통산 타율 2할5푼6리(3411타수 874안타) 158홈런 570타점 465득점을 기록했다. LG 시절 만년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김상현은 2009년 KIA 이적 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등 3개 부문 1위에 등극하며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고 정규 시즌 MVP와 3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후 부상 및 기량 저하로 하향 곡선을 그렸던 김상현은 2013년 SK로 이적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5년 kt의 신생팀 특별지명을 받고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던 조범현 감독과 재회했다. 2015년 타율 2할8푼(475타수 133안타) 27홈런 88타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지난해 품위 손상 등으로 다시 고비를 맞이했다.

지난해 7월 구단의 임의탈퇴 처분을 받아들인 김상현은 처분 후 1년 뒤에는 구단의 결정에 따라 임의탈퇴 신분이 해제돼 등록이 가능하다. 어차피 7월이 오기 전에는 어떤 조치도 불가능하다. 그 시기를 기다리면서 추이를 지켜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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