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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백의종군' 김진수-김민우, 슈틸리케호 '해방구'였다
출처:스포츠조선|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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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은 슈틸리케호의 지상과제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그래서 더 고민이다. 해외파들의 경기력이 도통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상도부터 ‘흐림‘이다. 주전과 백업을 오가고 있는 손흥민(25·토트넘)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캡틴‘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부상에서 갓 회복했고, 이청용(29·크리스탈팰리스)은 한 달째 결장 중이다. 프랑스 리그1 디종에 입단한 권창훈(23)도 감감 무소식이고, 표류하던 석현준(26)은 유럽의 변방인 헝가리 무대에 간신히 자리를 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만 돋보일 뿐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행 조기확정을 목표로 내건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선 다가오는 중국전부터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K리그가 ‘해방구‘였다. 올 시즌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전직 해외파‘들이 개막전부터 맹활약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김진수(25·전북 현대)와 김민우(27·수원 삼성)가 날아올랐다. 김진수는 5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골로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옥석가리기를 위해 파견된 설기현 A대표팀 코치의 체크리스트에 한 자리를 채우기 충분한 활약이었다. 김민우도 같은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진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멋진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까지 J1(1부리그) 사간도스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던 기량은 수원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다.

김진수는 올 초까지 호펜하임(독일)에서 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태극마크와도 멀어졌다. 박주호(30·도르트문트)까지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A대표팀의 왼쪽 윙백 자리는 ‘고질병‘을 넘어 ‘불치병‘ 수준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김진수의 활약상은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 웃음을 지을 만하다. 김진수의 활약상 역시 경고누적으로 중국전에 나서지 못하는 손흥민의 부재, 이청용의 부진 등 윙어 부재에 대한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을 털기에 충분해 보인다.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강원FC로 이적한 수문장 이범영(28·강원)도 4일 상주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면서 슈틸리케호 골키퍼 경쟁 재합류 가능성을 증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로 돌아온) 선수들의 출전이 가장 큰 화두지만 출전 후 활약상도 중요하다. 대표팀에 들어 올 만한 수준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전 성적표는 태극마크를 쥐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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