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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홍콩 여성 감독의 계속되는 돌풍, 사상 첫 ACL 승점 획득
출처:베스트일레븐|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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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감독인 찬유엔팅 이스턴 FC 감독이 가와사키 프론타레전에서 거둔 무승부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찬유엔팅 감독은 이번 무승부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찬유에팅 감독이 이끄는 홍콩 클럽 이스턴 FC는 지난 1일 저녁 9시(한국시각)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AFC 챔피언스리그 G조 2라운드에서 일본 J리그의 강호 가와사키 프론타레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스턴 FC는 전반 14분 마누엘 블레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7분 가와사키의 이타쿠라 고에게 동점골을 빼앗겨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러나 G조 뿐만 아니라 대회 전체를 통틀어 최약체로 평가되는 이스턴이 이번 대회에서 첫 승점을 얻어냈다는 점에서 박수받을 만한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이번 무승부를 통해 찬유엔팅 감독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세계 최초로 남자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성 지도자가 되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그녀는 이번 무승부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딴 지도자가 된 것이다. 아마 전 세계를 아울러 대륙 클럽대항전에서 승점을 딴 최초의 여성 감독 사례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선지 경기 후 표정이 대단히 밝았다고 한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찬유엔팅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한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되는 결과다. 앞으로 홈에서 두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찬유엔팅 감독이 이끄는 이스턴의 세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상대는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다. 오는 4월 14일 몽콕 스타디움에서 수원을 불러들여 일전을 치른다. 수원은 여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 축구 약체 홍콩의 클럽이라는 점을 뇌리에서 지우고 진중하게 승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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