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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 식당 빌리려다 퇴짜 맞은 듀란트
- 출처:루키|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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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웅이 현재의 공적(公的)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28, 206cm)의 이적 후 첫 친정 방문 뒷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활약하던 시절 자주 찾던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가 듀란트의 식당 전세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도 흥미로운 뒷이야기 중 하나다.
『ESPN』에 따르면 듀란트는 지난 주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가 끝난 뒤 ‘마그호니‘라는 스테이크 전문점 전체를 빌리겠다며 섭섭지 않은 액수를 제시했다고 한다. 경기가 치러지기 3~4주 전의 일이었다.
만약 지난 해라면 거부할 이유가 없었을 제안이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안 된다‘였다. 결국 듀란트는 식당 전체를 빌리는 것을 포기하고 일반 손님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러셀 웨스트브룩(28, 190cm)도 듀란트와 같은 시간에 그 식당을 찾았다다는 것이다. 서로 떨어진 좌석이 앉아 있어서 듀란트와 마주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아직 오클라호마시티가 듀란트와 제대로 이별하기에 1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한편 두 팀의 승부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130대114로 승리했다. 듀란트는 3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