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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적응으로 전력 UP..후반기 돌풍
출처:점프볼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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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후반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KB는 6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63-5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KB의 연승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더불어 KB는 10승 17패를 기록하며 KDB생명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고, 공동 3위인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을 단 1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정규리그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막판 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KB다.

KB는 지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1위팀 우리은행을 잡으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한껏 고조된 데다 신한은행에게까지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다.



이날 KB는 2쿼터부터 확실하게 점수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가장 큰 원인은 높이의 우세에 있었다. 특히 박지수가 점차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전력을 더 강하게 해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박지수의 강점인 높이를 이용한 수비가 빛을 발했다. 1쿼터 신한은행 윌리엄즈의 슛을 2번이나 블록하자 윌리엄즈를 비롯한 신한은행 선수들은 KB의 골밑을 공략하는데 부담을 느끼게 됐다. 1차적으로 점수차가 벌어진 계기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외곽에서 확률 떨어진 슛을 던지는 경우가 잦았고, 박지수는 실패한 공을 착실히 리바운드 했다.

공격에서도 박지수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하이포스트 부근에서 공을 잡고 스크린을 통해 동료에게 공을 건네주거나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킥-아웃 패스를 하는 과정이 매끄러웠다.



데뷔 초반만 해도 박지수와 동료들 사이의 패스워크는 그리 유기적이지 않았다. 서로의 움직임이 낯설기 때문이다. 결국 잦은 실책이 나왔다. 하지만 박지수가 10경기 이상을 치르면서 점차 팀플레이에 녹아드는 모습이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외국선수들과의 하이-로우 게임이다. 박지수와 플레넷 피어슨(187cm), 혹은 카라 브랙스턴(198cm)이 함께 뛸 경우 막강한 높이를 자랑한다. 높이는 6개 구단 최고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 더블포스트의 시너지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한데 이날 경기는 달랐다. 피어슨이나 카라가 하이에서 로우에 있는 박지수에게 공을 넘겨주거나, 반대로 박지수가 외국선수들의 찬스를 만들어주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비로소 더블포스트의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외곽의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골밑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이 나오면서 외곽의 수비는 헐거워지기 마련이다. 강아정은 후반 3개의 3점포를 꽂아 넣으면서 게임을 끝냈다.

대형신인 박지수의 적응과 함께 KB는 더욱 견고한 조직력을 뽐내고 있다. 후반기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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