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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위즈잉, 한ㆍ중 여자 1위의 자존심 대결
출처:한게임 바둑|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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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한국 여자 1위와 중국 여자 1위
세계 여자바둑계 양대산맥의 라이벌전

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 7단(21)과 중국 여자랭킹 1위 위즈잉 5단(20)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관심을 모으는 무대는 제21회 LG배 결승전을 기념하는 이벤트 대국으로 마련됐다.

최정과 위즈잉은 내달 5일 경기도 화성시의 푸르미르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새해 들어 첫 대결, 통산 18번째 라이벌전을 펼친다. 자국 여자랭킹에서 최정은 38개월 연속 1위를, 위즈잉은 15개월 연속 1위를 독주하고 있다. 한ㆍ중 여자바둑계 대표 주자 간의 주목되는 승부이다.

개인적으로도 최정은 위즈잉에게 갚아야 할 빚이 많다. 역대전적에서 6승11패로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밀린다. 2013년 4월의 첫 대결에선 이겼지만 그 후 6연패에 빠졌다. ‘천적‘이라는 이야기도 그 즈음에 나왔다. 2015년 들어 4연승하며 5승6패로 바짝 따라붙었으나 2016년 3월부터 다시 4연패 중이다.

프로기사의 세계랭킹을 매기는 ‘고레이팅‘의 최신 랭킹도 최정의 심기를 건드린다. 1월 31일 현재 최정이 115위, 위즈잉이 74위에 올라 있다. 비공식 랭킹이긴 해도 자존심이 상한다(바둑엔 아직 공식 세계랭킹이 없다).

 

 

승패에 따른 ‘출연료‘ 차이도 난다. 승자는 350만원을, 패자는 150만원을 받는다. 배 이상의 차이다. 공개로 진행되는 대국은 제한시간 10분, 초읽기 30초 3회로 벌인다. 덤은 한국룰에 따라 6집반을 적용한다.

또 하나의 이벤트로는 화성시 어린이바둑 대잔치가 열린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50여명을 초청해 방과후 바둑반 학교대항전(단체전)과 어린이 최강전(개인전)을 벌인다.

한편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결승전은 저우루이양 9단(26)과 당이페이 9단(23)의 중중전으로 벌어진다. LG배에서 중ㆍ중 결승은 3년 만이며, 대회 통산 네 번째이다.

 

 

한국은 국제무대에서 중국에 밀리는 상황에서도 19회 LG배와 20회 LG배를 ‘형제 결승전‘으로 자존심을 지켰으나 이번 대회에선 부진을 면치 못했다. 본선에 12명이 나서 중국의 15명보다 적었고(통합예선 통과자는 한국 5명, 중국 11명),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중국기사와의 대결에서도 9승12패로 뒤졌다.

그런 가운데서도 박정환 9단과 신진서 6단이 각각 중국의 강호 커제 9단과 퉈자시 9단 등을 꺾으며 4강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박정환이 저우루이양에게, 신진서가 당이페이에게 결승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3번기로 치르는 결승전은 6일 1국, 8일 2국, 9일 3국을 두며 한 쪽이 1ㆍ2국을 연승하면 거기서 종료된다.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제한시간은 3시간, 초읽기는 40초 5회이다. 이번 대회를 중국이 우승을 확정함으로써 나라별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과 중국이 9회씩으로 같아졌고 일본 2회, 대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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