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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올스타 주전 명단 발표! … 제임스, 13회 연속 주전!
- 출처:바스켓코리아|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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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NBA 올스타전에 나설 주전 명단이 확정됐다.
『NBA』에 따르면, 오는 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설 주전 선수들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 2017 올스타전 주전 명단
동부컨퍼런스 : 제임스, 아데토쿤보, 버틀러, 어빙, 드로잔
서부컨퍼런스 : 듀랜트, 레너드, 데이비스, 커리, 하든
르브론 제임스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가운데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하게 됐다. 이로써 제임스는 지난 2005년 이후 13년 연속 주전으로 출장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제임스 외에도 카이리 어빙이 주전으로 나선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던 어빙은 이번에 다시 올스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동부컨퍼런스에서 클리블랜드의 강세가 이어졌다면, 서부컨퍼런스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위력을 드러냈다. 스테픈 커리가 서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가운데 케빈 듀랜트도 주전으로 출장한다. 커리는 이번 시즌 슈퍼가드(웨스트브룩 & 하든)의 득세에도 주전을 놓치지 않았다. 듀랜트는 8회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으며, 이적 후 첫 올스타전이다.
동부에서 우선 주목되는 선수는 단연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는데 주전으로 출장하는 기쁨을 누렸다. 아데토쿤보는 현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까지 팀내 1위를 내달리고 있다. NBA 역사상 주요 5개 부문에서 팀내 1위로 시즌을 마친 5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제임스와 아데토쿤보가 동부의 프런트코트를 책임지는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는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가 맡게 됐다. 버틀러는 지난 2015년 이후 3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무엇보다 생애 처음으로 주전으로 올스타전에 출장하게 됐다. 해마다 발전하고 있는 버틀러는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각종 기록을 상승시키면서 동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동부 백코트 남은 한 자리는 토론토 랩터스의 더마 드로잔이 꿰찼다. 드로잔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뽐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공격력이 조금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평균 28점 이상을 너끈히 책임지고 있다. 드로잔도 데뷔 이후 세 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으며, 그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주전으로 나선다.
서부 프런트코트에서는 듀랜트와 함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앤써니 데이비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한 자리씩 차지했다. 당초 데이비스는 팬 투표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자자 파출리아에 뒤져 있었다. 그러나 선수단과 기자단 투표에서 예상대로 역전을 일궈냈다. 홈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인 만큼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는 그의 주전 출장은 당연하다.
레너드는 2회 연속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 데뷔 이후 첫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주전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기둥으로 우뚝 섰다. 이제는 공격력에 있어서도 여타 선수에 뒤지지 않는다.
백코트에는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이 커리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하든은 이번 시즌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이번 시즌 나온 대부분의 트리플더블을 생산해내고 있다. 휴스턴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그는 5회 연속 올스타에 뽑힌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주전으로 출장한다.